그룹명/야생화

흰털괭이눈

도랑도랑 2023. 4. 17. 17:51

 

흰털괭이눈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hrysosplenium barbatum Nakai (크리소플레늄 바바툼 나카이)

 

 

 

산지의 물가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9cm이며, 줄기 하부에는 갈색 털, 상부에는 백색의 퍼진 털이 

빽빽히 난다. 뿌리에는 옆으로 뻗은 줄기가 없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잎자루가 둥글거나 선형이다.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고 뒷면은 털이 없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려 모여나기한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곧게 서며, 길이 2.5mm, 폭 2mm로 황록색이다. 

수술은 8개이고 그 중 4개는 꽃받침 밑에 붙어 있으며, 수술대는 꽃받침 길이의 절반 정도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둥글다. 

암술대는 매우 짧으며 2개이고 끝이 바깥쪽으로 젖혀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6mm 정도이고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흑색이고 길이 0.5mm, 지름 0.3mm로서 양쪽에 10개의 돌기조선이 있다.

일본과 한반도의 제주, 전남(백양산, 남해도), 경남(지리산), 경기(광릉), 강원(금강산), 함남북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는 꽃받침조각이 황색이며 꽃의 직경이 2~2.5mm, 종자에 돌기가 발달하지 않은 특징을 가진 

금괭이눈(C. pilosum var.valde)이 있다.

 

 

 

 

 

 

 

 

 

 

왜미나리아재비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Ranunculus franchetii (라눈쿨루스 프란체티)

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며, 곧게 서지만 연약하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고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3갈래 선형으로 깊게 갈라진다. 
4~5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여러 개가 모여 둥글게 된다. 
햇볕이 잘 드는 깊은 산속의 습지에서 자란다. 계룡산, 강원 이북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3년 04월 15일 (토요일) 보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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