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살구꽃 피던 제방길

도랑도랑 2023. 3. 23. 04:46

살구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 Prunus armeniaca (프루누스 아르메니아카)

중국이 원산지이고 과일 나무로 널리 심는다. 기원전에 아르메니아 지방에 전파되었고 미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높이는 5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붉은빛이 돌며 어린 가지는 갈색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8cm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 색이며 지난해 가지에 달리고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지름이 25∼35mm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뒤로 젖혀지며, 꽃잎은 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털이 많고 지름이 3cm이며 6월에 황색 또는 황색을 띤 붉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에는 비타민A와 천연당류가 풍부하다. 또한 말린 열매에서는 철분을 섭취할 수 있다. 날 것으로 먹거나 통조림·잼·건살구·넥타 등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종자를 행인(杏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해·거담·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기침·천식·기관지염·인후염·급성폐렴·변비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종자를 달여 마신다. 또한 종자는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미국·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앵두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학명 : Prunus tomentosa Thunb. (프루누스 토멘토사 툰브.)

앵두나무. 앵도나무 라고도 하며, 중국이 원산지이고, 과수로 뜰에 심거나 인가 주변의 산지에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나무 껍질이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잔털이 있고 뒷면에 털이 빽빽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2∼4mm이고 털이 있다.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흰빛 또는 연한 붉은빛이며, 꽃받침은 원통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도란형(倒卵形)이며 끝이 둥글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씨방에 털이 빽빽이 있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지름이 1cm이고 6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성숙한 열매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번식은 씨뿌리기·꺾꽂이·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가지를 약재로 쓰는데, 

열매는 이질과 설사에 효과가 있고  기운을 증강시키며, 불에 탄 가지의 재를 술에 타서 마시면 복통과 전신통에 

효과가 있다.

 

 

 

 

 

 

 

 

 

 

 

 

 

 

 

 

촬영일 : 2023년 03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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