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정자항 북방파제

도랑도랑 2023. 1. 13. 21:02

 

정자항 북방파제 등대

이 등대는 2010년 건립된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조형등대이다.이곳 정자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울산 부근 동해안(울산귀신고래회유해면)은 고래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던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로, 1962년부터 천년기념물(제126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있는 곳이다.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곳에서 귀신같이 출몰한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고래의 원래 색깔은

붉은색이 아니지만 등대의 역할을 하는 고래 조형물로 재탄생됨으로서 국제기준에따라 빨간색 등대(우현표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1월 8일 일요일 낮 부산에서 올라오는길에 잠시 들러보았다. 

 

 

 

울산 북구 정자동

 

정자항(亭子港)은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위치한다. 옛날 포구에 정자나무(느티나무) 스물네 그루가 있어서 그런

이름을 얻게 되었다.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후 1986년에 기본조사를 실시한뒤 시설계획이 수립되었고,

1990년에 기본시설이 완공되었다. 2005년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되어 2008년 완공되었다. 호안, 물양장, 교량, 어구보관소, 어선인양기, 수산물직매장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어촌과 연계된 관광어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대의 참가자미 집산지 싱싱한 생선회를 저렴하고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난 정자항에는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특히 주말과 휴일이면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항구 안에는 정자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활어직판장이 들어서 있다. 그곳에서 원하는 횟감을 고르면 즉석에서

회를 떠 준다. 직판장 부근에는 초장과 쌈 야채를 팔고 매운탕도 끓여주는 초장집이 많다. 

 

날씨가 좋은 날 방파제에 자리를 깔고 앉아 먹는 회 맛이 일품이다. 정자항의 대표 어종은 참가자미이다.

40여 척에 달하는 이곳의 참가자미 배들이 잡는 어획량은 전국 유통량의 70% 가까이나 된다.
지정년월일 1971.12.21 주 어종 가자미, 대게주변시설이벤트광장, 산책로 및 물양장, 호안도로 등 주변 놀거리 정자해변

색깔이 거무스름 하고 크기가 콩알이나 새알처럼 자잘한 몽돌이 약 2km 해변에 깔려 있어 강동해변 또는 화암몽돌해변

으로도 불린다.

 

 

 

 

 

 

 

 

 

 

 

 

 

 

촬영일 : 2023년 01월 0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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