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칠평천 제방길

도랑도랑 2023. 3. 25. 23:21

봄 경치가 한창 무르익는 음력 3월을 춘삼월(春三月)이라 부르기도 한다.
노랗게 산수유꽃이 피어날 때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 나드더니 벚꽃이 활짝 만개한 주말의 날씨는
잔뜩 흐리고 쌀쌀함마져 느껴지기도 했다. 춘삼월이어야 할 지금이 윤달이 끼어있어서 봄이 더디게 오는 기분이다.
날짜상의 계절과 실제의 계절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달을 윤달이라고한다.
햇빛이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칠평천 제방 벚꽃나무길을 걸어보았다.

 

 

 

칠평천(七坪川)

형산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산골짜기에서 발원하여 형산강으로 유입된다. 
하천 부근에 칠평마을이 있어 칠평천(七坪川)이라고 하며 일명 한천(寒川)이라고도 한다. 
유로연장 16.27㎞, 유역면적 97.3㎢이다. 
예로부터 수량이 풍부하여 유역에 안강평야가 발달하였다.

 

 

 

 

 

 

 

 

 

 

 

 

 

 

 

 

 

 

 

 

 

 

 

 

 

 

 

 

 

 

 

촬영일 : 2023년 03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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