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동물.곤충.이끼와 지의류

구름버섯

도랑도랑 2020. 4. 21. 21:46

 

 

름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학명 : Coriolus versicolor (코리올러스 베르시콜로르)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썩은 줄기나 가지 위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착생이거나 반착생 또는 겹으로 뭉쳐나며 여럿이 무리지어 자라난다.
버섯 갓의 크기와 모양은 지름 1∼5cm, 두께 1∼2mm로 반원형이고 가죽질이며
회색·흰색·노란색·갈색·붉은색·녹색·검은색 등으로 된 고리 무늬가 있다.
갓의 가장자리는 얇고 예리한 형태이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살은 흰색 또는 젖빛을 띤 흰색을 띠고 질긴 섬유질이며, 두께는 1mm 이하의 것이 대부분이다.
갓 아랫쪽의 자실층은 흰색 또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관공(管孔)은 길이 0.1cm이며 관공구는 원형 또는 다각형이다.
포자는 원통형으로 가끔 구부러진 곳이 있고 표면은 밋밋하며, 포자무늬는 흰색이다.


구름버섯은 구목재에 흰색 부패를 일으키는 목재부후균이다.
그리고 항암 성분이 최초로 발견된 약용버섯으로 그 추출물인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 K:PSK)는 항암제로 이용되고 있다.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며 전세계에 걸쳐 폭넓게 분포한다.

 

 

 

 

 

 

 

 

 

 

2020년 4월 19일 일요일 오후 보현산에서

 

이름 모를 예쁜 버섯 ......

 

 

삼색도장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학명 : Daedaleopsis tricolor 

 

북한명은 밤색주름조개버섯이다. 밤나무·벚나무 등의 활엽수 죽은 나무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크기 2∼8cm×1∼4cm, 두께 0.5∼0.8cm로 부채꼴이고 편평하며 여러 개가 기왓장 모양으로 겹쳐서 발생한다.
갓 가장자리는 얇고 표면에는 어두운 자줏빛 갈색, 검은색, 갈색 무늬가 나이테처럼 동심원의 고리무늬를 이루며 방사상으로 주름이 져 있다.
살은 잿빛 흰색이고 가죽질이다. 갓 밑면의 자실층은 완전한 주름을 이루고 처음에는 잿빛 흰색이나 점차 잿빛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된다.
홀씨는 원통 모양이며 무색이다. 백색부후균으로 흰색 부패를 일으킨다. 식용할 수 없다. 한국·아시아·유럽·미국 등지에 분포한다.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토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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