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돌미나리

도랑도랑 2020. 3. 29. 22:50

 

 

돌미나리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이다.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된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 것은 논미나리를 가리킨다.
이에 비하여 돌미나리는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는 것으로,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한다.
밭미나리는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돌미나리는 논미나리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황달과 부인병, 음주 뒤의 두통과 구토에 효능이 있다.
또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영양 성분으로는 비타민B군, 비타민A와 C,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서 나트륨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

김치를 담글 때 양념으로 쓰이고, 전골이나 생선 종류의 탕을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 가운데 하나이다.
또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데쳐서 제육이나 편육에 감아 강회로 먹기도 한다.
근래에는 샐러드에도 이용되고,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3월 29일 일요일 음력 3월 6일이니까 아직 꽃을 구경 하려면 한달은 더 기다려야 한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그곳에 갈 때면 노란색의 꽃이 큼직 큼직하게 피어나 보기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 노랑꽃창포는 이렇게 자라나고 있었다.

 

 

 

노랑꽃창포

 

학명 : Iris pseudacorus (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럽 원산이며 연못가에 많이 심는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는 황갈색이다.
꽃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60∼100cm이다.
잎은 길이 약 1m이고, 나비 2∼3cm이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 밑에 2개의 큰 포(苞)가 있다.
외화피는 3개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밑으로 처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내화피는 3개이며 긴 타원형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에는 뾰족한 톱니가 있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가 갈라진 밑부분과 붙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로 통꼴이고 황색이다.
삭과(殼果)는 다소 밑으로 처지고 삼각상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3개로 갈라진다.

 

 

 

촬영일 : 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촬영일 : 2020년 03월 3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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