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달성거랑 문화유적 산책

도랑도랑 2019. 12. 12. 21:01

 

 

어제까지 포근하던 겨울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듯 쌀쌀하게 추위도 느껴지는듯 했지만 포근한 날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더니 약간의 바람과 추위가

느껴지던 날의 하늘은 더없이 깨끗하고 몇 일째 쉬면서 온 종일 방안에만 있기엔 너무 지루하지 않은가 짧은 시간 가까운 거리 여러 차례 다녀본 곳이기도 하지만

새파란 하늘이 좋아서 카메라 챙겨 싣고 아스팔트길 보다는 한적하고 정겨워 보이는 농로를 따라 강가에 다가서 보았다.

 

 

 

이지역 사람들은 흔히 달성사거리 달성거랑(達成居浪)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것 같다.

거랑이란 말은 냇가의 방언이고 내가 자란 고향에서도 어린시절부터 거랑이란 말을 써 왔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다.

달성이란 지명 이름일것 같기도 한데 쉽게 검색되지도 않지만 지도에도 달성네거리라는 표시는 되고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만했던 달성네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안현로따라 100여미터 쯤에서 네 개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포항이 생활권이기도 한 이곳이 행정구역으로는 경주시 강동면에 속한다.

 

 

 

흔히 말하는 지방도를 사전에서 검색해 보았다.

안현로(安見路, Anhyeon-ro)는 대한민국의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에서 시작하여, 강동면을 거쳐 연결하는 도로이다.
비학로(飛鶴路, Bihak-ro)는 대한민국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달성네거리에서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를 거쳐 청하교차로까지 연결하는 도

이다.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황성지하도네거리를 잇는 대한민국의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기계천에서 바라본 달성교 좌측은 안강방향 우측은 달성네거리 방향이며 직진하게되면 포항시 북구 신광면 냉수리 고분군을 지나 신광면으로 연결된다.

 

 

 

새파란 하늘 한적한 모습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촬영일 : 2019년 12월 12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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