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풍경사진

잔잔한 바다 풍경

도랑도랑 2019. 12. 14. 21:21

 

2019년 12월 09일(월요일) 호미곶

 

2019년 12월 09일(월요일) 호미곶

 

2019년 12월 09일(월요일) 구룡포

 

2019년 12월 09일(월요일) 구룡포

 

2019년 12월 14일(토요일) 구룡포읍 구평1리

 

 

암석(巖石) : 바위(巖)와 돌(石)


암석(巖石)은 자연의 고체 알갱이들이 모여 단단하게 굳어진 덩어리를 보통 '돌'이라고도 부르는데, 암석은 한 종류 이상의 광물이 자연의 작용으로 모여

이루어진 집합체이지만 한 종류로 이루어진 것도 있다. 암석의 종류는 흔히 암석이 생긴 원인과 과정에 따라 크게 퇴적암(堆積岩), 화성암(火成岩),

변성암(變成岩)으로 나누어진다.

 

퇴적암(堆積岩)은 오랜 시간 동안 물과 바람 등의 운반작용에 의해 운반된 광물이 지표의 낮은 압력과 낮은 온도 상태에서 퇴적작용을 거쳐 만들어진 암석이다.


진흙이나 모래, 자갈 등이 층층이 쌓여서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퇴적암(堆積岩)은 층층이 쌓여져서 굳었기 때문에 줄무늬 모양이 여러 층을 이루고 있다.

 

화성암(火成岩)은 화산 활동으로 뜨거운 마그마가 식어 만들어진 암석을 화성암이라 한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 입자의

크기가 작은 화산암을, 지각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으면 입자의 크기가 큰 심성암이 생성된다.

 

변성암(變成岩)은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변성작용을 받아(액체로 변하지 않고 고체상태에서) 변화된 암석이다.퇴적암(堆積岩)이나 화성암(火成岩)이

땅속에서 높은 압력과 열을 받으면서 다른 성질을 가지는 암석으로 변한 것으로 변성암은 높은 압력을 받았기 때문에 평행한 줄무늬 모양을 하고 있다.

 

 

 

퇴적암의 특성

 

퇴적암은 육지에 노출된 암석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석이다. 암석 종류별로 보면 지표에서는 퇴적암이 73%, 화산암 9%, 심성암 7%, 변성암이 11%를 차지한다. 퇴적암은 주로 표층에서의 작용에 의해 형성되며 고온 고압 환경에 놓이면 변성암과 화성암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퇴적암은 주로 지각 표층에만 분포하고 전체 지각에서 차지하는 부피비는 8% 정도에 불과하다.

 

퇴적암은 지구 역사의 기록물이다. 퇴적암을 연구하면 과거 퇴적물이 퇴적될 당시의 퇴적 환경, 기후, 고지리, 지형, 식생 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속성작용과 매몰, 융기 역사 등 퇴적 이후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과거 생명체의 직접적 흔적인 화석 또한 퇴적암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생물의 진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퇴적암은 퇴적이나 침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형태적으로 볼 때 층리라 불리는 층상 구조를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하지만 퇴적 환경에 따라 층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퇴적암

 

한국의 퇴적암 중 전기 고생대 암석은 해양 환경에서 퇴적된 석회암, 사암, 이질암이고, 후기 고생대에 들어서면서 육상 또는 해안 환경의 사암과 이질암이 주이루게 되어 중생대에는 육상 환경의 퇴적암만이 나타난다. 신생대 제3기에 동해의 형성과 관련되어 해양 환경의 퇴적암이 일부 나타나기도 한다 (예: 포항 흥해층).

 

한국의 퇴적암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전기 고생대의 조선누층군 (예: 태백 구문소), 후기 고생대의 평안누층군 (예: 최초 석탄 발견지), 백악기의 경상누층군 (예: 진주 유수리)을 들 수 있다. 조선누층군과 평안누층군은 강원도 남부와 평안남도, 경상누층군은 경상남북도 일대에 주로 분포한다. 이 지역들 외에도 곳곳에 소규모 퇴적분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시생누대와 원생누대에도 퇴적암이 생성되었으나 현재는 변성암으로 변해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 비교적 젊은 원생누대 후기의 일부 암석들은 변성도가 약해서 아직도 과거의 퇴적구조나 화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백령도, 대청도, 서산 지역 등에서 이런 암석을 찾아볼 수 있다 (예: 백령도 두무진).

 

 

 

 

 

 

 

 

 

 

 

 

 

 

 

 

 

 

 

 

 

바람이 세차게 부는날 바닷가에 나가 보면 높은 파도가 긴꼬리 보라를 날리며 휘감아치는 모습도 볼만하다.

그런날엔 갈매기들이 수면에 드러난 갯바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수도 있었다.

세찬바람과 높은파도가 밀려드는 날 낚시하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새파랗게 빛좋은 날 바람도 불지않고 파도도 치지않는날 이렇게 갈매기들이 모여있을때에는

수온의 변화라도 생긴날일까? 인간이 모르는 자연의 이치는 저 갈매기들은 알고라도 있는것일까? 이런날엔 낚싯대 던져놓고 딴짓해도 입질한 번 없더라 ~

 

 

 

파도가 출렁일때 밀려들었던 갯바위에는 홍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자라고 고인물 속에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측백나무숲을 연상하는듯 수초들이 무리지어 자란다.

 

 

 

 

그 숲속에는 미쳐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있는 쥐노래미 한마리 급하게 몸을 숨긴채 위장술도 뛰어나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아주 큰 고둥 하나가 눈에들어온다.


貝類 (패류) 
연체(軟體) 동물(動物) 중(中)의 조개. 고둥 따위의 패각(貝殼)을 갖춘 동물(動物)을 통속적(通俗的)으로 분류(分類)한 종류(種類).

쌍패류(雙貝類)와 권패류(卷貝類)로 크게 구분(區分)함

 

쌍패류(雙貝類)
대합이나 모시조개 따위처럼 조가비가 두 짝 있는 조개를 통틀어 이르는 말.
조가비 : 조개의 껍데기

 

권패류(卷貝類)
몸에 뼈가 없고 체질적으로 부드러운 연체 동물의 한 부류.
석회질의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렁이나 다슬기 따위가 있다.

 

 

 

 

말미잘


바다에서 살며 대부분이 암석에 착생하고 다른 동물이나 모래진흙 속의 돌이나 조가비에 붙는 것들도 있으며, 어떤 것은 떠다니기도 한다.

착생하는 것도 조건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몸은 원통형이며 위쪽에 입이 열려 있고 항문은 없다. 몸은 골격이 없이 말랑말랑하고 체벽의 근육은 발달하였다.

주위는 여러 개의 촉수가 나 있고, 체벽의 안쪽에는 격막(隔膜)이 붙어 있다.


크기는 5∼10㎜에서 60∼70㎜까지 다양하다. 플랑크톤을 비롯하여 작은 물고기·새우·게 등 동물질이 촉수에 닿으면 무엇이든지 먹는다.

촉수에는 독물질이 들어 있는 자세포(刺細胞)가 많이 있어 촉수에 닿은 먹이를 자세포 속에 간직하고 있던 자사로 찔러 마취시킨다.


소화관은 없고, 몸 속의 빈곳을 위강(胃腔)이라 하며 여기서 먹이를 소화하고 찌꺼기는 입을 통하여 밖으로 내보낸다.
체벽과 촉수는 신축성이 매우 높아 건드리면 촉수와 체벽을 심하게 움추린다.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석항호(石肛蠔)라 쓰고 속명을 홍말주알(紅末周軋)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특정종을 지칭한 것이다.

 

 

 

 

보라성게 / 학명 : Strongylocentrotus purpuratus

 

껍데기 지름 2.5~6cm, 높이 1~3cm이다. 몸통은 두껍고 편평하다. 보대에는 5~8개의 관족 구멍이 활모양으로 줄지어 있다.
가시는 강하고 큰데, 끝이 뾰족하고 큰 가시는 길이가 껍데기 지름과 거의 같다. 빛깔은 껍데기와 가시 모두 보라색을 띤다.


가시 사이에는 진보라색의 작은 새우가 숨어 살고 입 주위에는 산호게와 작은 고둥들이 기생한다. 자웅이체이며 알을 낳는 시기는 6~9월이다.
알은 인공수정이 쉬워 수정과 초기 발생의 연구재료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전국 연안에서 잡히며 생식선인 난소와 정소를 날로 먹거나 젓갈로 담가서

먹는다. 일본의 중부 이남 및 중국 남부, 타이완 등지의 연안에도 분포한다.

 

 

 

 

죽은 물고기를 먹고있는듯한 말미잘도 포착이된다.

촉수를 살짝 건드려보면 죽은 물고기는 그대로인채 순식간에 촉수를 오므려버린다.

 

 

 

 

 

 

 

 

 

 

 

 

촬영일 : 2019년 12월 14일(토요일)

'그룹명 >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동궁원  (0) 2019.12.31
해변의 암석  (0) 2019.12.31
달성거랑 문화유적 산책  (0) 2019.12.12
감천문화마을  (0) 2019.12.03
두송반도 부산국가지질공원  (0)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