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으름덩굴 열매

도랑도랑 2018. 9. 30. 01:02



으름덩굴 / 학명: Akebia quinat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으름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길이 약 5m정도이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이고 복봉선(腹縫線)으로 벌어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꺾꽂이 등으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과육(果肉)은 먹을 수 있고,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소염·이뇨·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작은잎이 6∼9개인 것을 여덟잎으름(var. polyphylla)이라고 하지만 중간형이 있다. 









































                                                                                                                                  촬영일: 2018년 09월 29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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