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홍화산사

도랑도랑 2015. 11. 4. 06:41

 

 

 

 

 

 

 

까마귀밥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
학명: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가마귀밥여름나무, 가마귀밥나무, 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로 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잎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삼각형으로 젖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씨방은 1실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난다. 10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달걀 모양이며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이다. 어린 잎을 먹고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푸밀라꽃사과 '둘키심'(Malus pumila 'Dulcissim')

 

꽃사과는 아시아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흔히 심는 사과나무보다는 딱딱하고 훨씬 작으며 가시도 더 많다. 분재나 정원수로도 이용하지만 유럽이나 아시아에 25종이 난다. 북아메리카에 9종이 나며 남반구에는 없다고 알려져있다.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마주친 이 열매 또 아그배인가 꽃사과인가 궁금해서 들여다 보다가 나무에 걸려있는 이름표를

보니 푸밀라꽃사과 '둘키심'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푸밀라꽃사과라면 또 그렇구나! 하고 지나칠수도 있었겠지만 '둘키심'이란 또 무슨뜻인지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참 복잡하고 어렵다.

 

 

 

 

 

 

푸밀라꽃사과 '둘키심'을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이 많은 종류들이 재배되고 있는것 같다.

 

국가표준식물목록 꽃사과 종류
재배식물 정명 Malus domestica 'Maypole' 도메스티카꽃사과 '메이폴'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floribunda Siebold ex Van Houtte 꽃사과나무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halliana Koehne 할리아나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hupehensis (Pamp.) Rehder 호북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prunifolia (Willd.) Borkh. 벚잎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yunnanensis var. veitchii Rehder 베이트키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Purple Wave' 꽃사과 '퍼플 웨이브'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xscheideckeri 'Red Jade' 스케이데커리꽃사과 '레드 제이드'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sikkimensis (Wenzig) N.P.Balakr. 시킴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spectabilis Borkh. 스펙타빌리스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yunnanensis C.K.Schneid. 윤나넨시스꽃사과                    2011/12/08

재배식물 정명 Malus pumila 'Dulcissim' 푸밀라꽃사과 '둘키심'                         2011/12/08

 

 

 

 

때죽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Styrax japonica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과피(果皮)는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분포한다.

 

 

 

 

 

윤노리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학명: Pourthiaea villosa


우비목(牛鼻木)이라고도 한다. 산중턱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5m 정도 이다. 어린 잎과 작은가지에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이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산방꽃차례에 달리는데, 꽃차례에는 털이 많고 열매가 커짐에 따라 작은열매자루와 열매자루에 갈색 피목(皮目)이 생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이다. 암술대는 2∼4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타원형이고 지름 약 8mm이며 9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떡윤노리(var. brunnea)는 잎이 두껍고 열매의 지름 12mm 안팎인 것이고, 꼭지윤노리(var. longipes)는 작은열매자루의 길이가 1mm 이상이며, 민윤노리(var. laevis)는 잎과 꽃차례의 털이 곧 없어진다. 좀윤노리(var. coreana)는 잎이 얇고 꽃줄기와 가지가 가늘며, 털윤노리(var. zollingeri)는 꽃줄기와 어린 가지에 털이 많고 잎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지만 중간형이 많다.

 

윤노리나무는 가지가 곧고 길게 자라면서 단단하고 탄력이 좋아 예전에는 소 코뚜레를 만들기 좋은 나무라고 하여 우비목(牛鼻木)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촬영일: 2015년 11월 01일 경수목원(慶樹木園)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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