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원예종

초롱꽃(원예종).치자나무

도랑도랑 2015. 6. 24. 23:05

 

 

섬초롱꽃 / 학명: Campanula takesiman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90cm이다. 흔히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비교적 털이 적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으며 길이 3∼5 cm로서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기본종과 같이 자라며, 흰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을 흰섬초롱꽃(for. alba), 꽃이 짙은 자줏빛인 것을 자주섬초롱꽃

(for. purpurea)이라고 한다.

 

~~~~~~~~~~~~~~~~~~~~~~~~~~~~~~~~~~~~~~~~~~~~~~~~~~~~~~~~~~~~~~~~~~~~~~~~~~~~~~~~~~~~~~~~~~~~~~~~

 

초롱꽃 / 학명: Campanula punctata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40∼100cm이고 전체에 퍼진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꼴의 심장 모양이다.

줄기잎은 세모꼴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방향성 식물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짙은 자주색 꽃이 피는

것을 자주초롱꽃(var. rubriflora)이라고 한다.  

 

 

 

 

 

 

 

 

 

                                                                                                                                                      촬영일: 2015년 06월 20일(토요일)

 

 

 

치자나무 / 학명: 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

 

중국이 원산지이다. 높이 1∼2m이며 작은가지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짧은 잎자루와 뾰족한 턱잎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피고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백색으로 되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6∼7cm이고 질이 두꺼우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7개이고 향기가 있다. 수술도 같은 수이다. 꽃봉오리 때에는 꽃잎이 비틀려서 덮여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9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길이 2cm 정도로 6개의 능각이 있고 위에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성숙해도 갈라지지

않는다. 안에는 노란색 과육과 종자가 있다. 열매를 치자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불면증과 황달의 치료에 쓰고 소염 ·지혈 및 이뇨의 효과가 있다. 음식물의

착색제로 쓰고, 옛날에는 군량미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치자물에 담갔다가 쪄서 저장하였다고 한다.


기본종은 꽃의 지름이 5cm 내외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잎에 흰줄이 있거나,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 잎이 좁은 것, 잎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둥글며 길이 3cm 이하인 것, 꽃이 만첩이거나 잎과 꽃이 크고 꽃이 만첩인 것, 열매가 둥근 것,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꽃잎이 꽃받침보다 짧은 것, 줄기가

땅으로 기어가는 것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재배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 분포한다.

 

 

 

치자나무는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경상남도·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분에 심어 감상한다. 꽃은 향기가 강하여 멀리까지 전달되고 또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적합하다. 열매는 천을

노랗게 염색하거나 빈대떡이나 전을 노랗게 물들이는 데 사용된다.

 

 

 

 

                                                                                                                                                     촬영일: 2015년 06월 20일(토요일)

 

 

 

수국(水菊) / 학명: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

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촬영일: 2015년 06월 20일(토요일)

 

 

 

핫립세이지(Hot Lips Sage) / 학명 : Salvia microphylla Hot Lips
꿀풀과의 다년초인 살비아 미크로필라 핫립
 
체리세이지중 핫립으로 불리는 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냥 핫립세이지라고 부른다. 핫립세이지(Hot Lips Sage)는 2002년 샌프랜시스코에 있는 스트라이빙

(Strybing)식물원에서 공개한 샐비아의 변종이다. 빨간 입술을 가진 흰 꽃으로 두 가지의 색상을 나타내는 새 모양의 특이한 꽃인데, 핫립세이지는 샐비어 종류

중에서 두 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종류 라고 한다.

 

더운 여름에는 밤의 기온이 높아서 동일한 가지에서 완전히 흰 꽃이나 빨간색 꽃으로 간혹 피어나기도 하며, 밤기온이 떨어 지는 가을이 되면 두 가지 색상의

모습으로 돌아 가는 현상을 보인다는것이다.

 

 

 

 

 

 

 

                                                                                                                                                     촬영일: 2015년 05월 17일(토요일)

 

 

 

 

 

 

 

                                                                                                                                                     촬영일: 2015년 06월 20일(토요일)

 

'그룹명 > 원예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카  (0) 2015.10.10
잇꽃(홍화:紅花)  (0) 2015.06.27
서양톱풀  (0) 2015.06.20
손바닥선인장  (0) 2015.06.08
제비꽃 세 종류  (0)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