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톱풀 / 학명: Achillea millefolium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관상용과 약용으로 재배되었으나 들로 퍼져 야생화되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을 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00cm정도이고 거미줄 같은 털로 덮인다. 잎은 어긋나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다. 혀모양꽃은 5개로 암꽃이며, 끝이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모인꽃싸개는 원통 모양이며, 조각이 3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로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다.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쓴다.
촬영일: 2015년 06월 20일(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