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미역줄나무

도랑도랑 2014. 6. 18. 22:00

 

 

미역줄나무

 

쌍떡잎식물 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Tripterygium regelii

 


메역순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길이는 2m정도 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3cm이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넓은 바소 모양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다. 날개는 끝이 오목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18mm이다. 한국·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2014년 06월 14일

 

 

 

 

다래나무(Bower Actinidia)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다래나무과의 낙엽 덩굴나무.
학명: Actinidia arguta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다. 덩굴 식물로 길이가 7m에 달한다. 줄기의 골속은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皮目)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3.5∼7cm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급하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갈색 털이 났다가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고 누운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3∼10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밑 부분이 갈색을 띤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2∼3cm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과즙·과실주·잼 등을

만들어 먹는다.

 

 

 

 

오미자(五味子)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목련목 오미자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Schizandra chinensis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줄기는 갈색이고 나무를 기어 오르는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뒷면 잎맥 위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이다. 꽃이 핀 다음 암꽃의 꽃턱은 길이

3∼5cm로 자라서 열매가 수상(穗狀)으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거의 둥글고 이삭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린다. 8∼9월에 홍색으로 익으며 1∼2개의 홍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열매에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섞여 있어 오미자라 하며 약용한다.

 

한방에서 자양(滋養)·강장(띱壯)·진해(鎭咳)·거담(祛痰)·지한(止汗) 등의 효력이 있어 해수·유정(遺精)·구갈(口渴)·도한(盜汗)·급성간염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오미자차를 만들어 마시며 술도 담근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아무르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처음부터 털이 없는 것을 개오미자

(var. glabr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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