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야리 삼층석탑(慶州吾也里三層石塔)

 

 

경주 오야리 삼층석탑(慶州吾也里三層石塔)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산 31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93호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93호로 지정되었다. 전탑(塼塔)을 모방한 삼층석탑으로, 탑재 일부는 없어졌다.

 

자연암반을 지대석으로 하여 세웠으며, 1층 탑신에 문호(門戶)가 있다.

1층 옥개석은 1단의 옥개받침과, 5단의 층계괴임을 각조한 4매석을 결합하여 조성하였다.

 

2층 탑신에는 우주(隅柱)가 모각되었고 2층 옥개석은 역시 1단의 옥개받침과 층계괴임을 각조한 4매석을 결합하였다.

3층 탑신과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으며, 3층 옥개석은 1매석으로 되어 있다. 탑을 조성한 양식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불교천태종 소광사대웅전

 

 

 

 

 

 

 

 

 

포항-경주간 7번국도 중간지점 건포산업로(乾浦産業路) 나들목 지점 좌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산 아래 자리한 소광사. 이곳에 경주오야리삼층석탑이 있다는걸 오늘에서야 다녀오면서 알게되었다. 소광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훤히 건너다 보이는 산업도로 그리고 7번국도를 셀수도 없을만큼 지나쳐 다녔지만 여태껏 절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천북면 오야리 925번 지방도로 주변일까 하면서 찾아가 보니 7번국도에서 건너다 보이는 지점 등잔밑이 어두웠던것이다. 한산한 일요일 오후시간 소광사의 대웅전과 진영각사이 자연암석 위에 석탑은 세워져 있었다.

 

                                                                                                                                  촬영일: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