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패랭이와 작약봉오리

도랑도랑 2013. 5. 23. 19:30

 

 

 

 

 

패랭이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석죽과의 다년초인 패랭이꽃 이명으로는 패랭이, 꽃패랭이꽃, 석죽이라고도 부른다.

사월초팔일 기림사에 들렀다가 화단에 심어져 있던 원예용이다.

 

 

 

 

 

해를 사랑한 낮달맞이꽃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가수 이용복의 노래 '달맞이 꽃'의 가사 일부분이다. '기다리는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진 달맞이꽃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꽃잎을 오므리고 있다가 달이 뜨는 저녁에 피는 노란색의 꽃이지만, 낮달맞이꽃은 이름 그대로 해가 뜨는 낮에 피어나는

꽃으로 연분홍색을 띠어 분홍달맞이꽃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블루베리(blueberry)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관목.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도 정금나무와 산앵두나무 등이 있으며 모두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원예학적인 면에서 블루베리는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하이부시베리(high bush berry:V. corymbosum)와

높이가 30cm 내외로 자라는 로부시베리(low bush berry:V. angustifolium var. laevifolium)로 한정된다.

후자는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매 3년마다 불로 태우면서 가꾼다고 한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염기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휘묻이, 종자로 하며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이나 주스

통조림 등을 만든다. 한국에서 자라는 정금나무의 열매도 개체에 따라서는 열매가 큰 것이 있다.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꽃이피는 모습을 담아 보고 싶엇으나 정확히 때를 맞출수가 없었다.

사월 초팔일 기림사 가던길 옆 양포에서 어느집 정원에 있던 나무 꽃이 피는가 싶었는데 미리피고 진 곳에는

벌써 열매가 달려 있었고 느둥이 꽃의 모습이 온전한 상태는 아닌것 같았다.  


 

 

 

 

작약(芍藥)
쌍떡잎식물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크고 아름다우며 재배한 것은 지름 10cm 정도이다.

꽃색은 붉은색·흰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까지 붙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것은 잎 모양이다.

꽃잎은 10개 정도이나 기본종은 8∼13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5c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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