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눈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Chrysosplenium grayanum
금요자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위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높이는 5∼20cm이다. 잎은 길이 5∼20mm, 나비 5∼18mm로 꽃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데 잎자루는 짧고 달걀 모양이며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의 작은꽃이 피며 꽃 둘레의 잎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곧추서고 둥글며 수술은 4개이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2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크기가 서로 다르며, 끝에 1개의 봉합선이 있다. 종자는
다갈색에 윤기가 돌며 전체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괭이눈도 종류가 다양한것 같다. 우선 지금까지 내가 본것들 중에는 선괭이눈과 애기괭이눈 그리고 이 금괭이눈이라는 것이다.
다른 종류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한 검색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유독 금괭이눈이라 불려지고있는 이 종에는 뚜렸한 자료가
검색되는곳이 없다. 5월1일 근로자의날에 마주쳤던 금괭이눈 사흘이 지난 일요일 빛이좋아 다시 찾아 보았더니 그 자태가
실망스럽진 않았다. 습기 축축한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다닥 다닥 붙아 자라는 잎의 모습도 하도 신비스러워 가까이 다가앉아
렌즈속으로 보여지던 그 모습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
촬영일: 21013년 5월 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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