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봄비와 함께 쌀쌀하기도 했던 봄 날씨
엊그제 토요일부터 갑자기 기온이 오르는가 싶더니
여기 저기에서 웅크리고 있는것 처럼
볼록 볼록 꽃망울을 보여 주고 있었는데
하루 이틀사이에 하얗게 만개 해 버린듯
아침 출근길 주차장 싱싱하게 활짝 피어있는 모습에
꽃을 처음보는 사람마냥 한참을 그 앞에 서서 들여다 보았다.
퇴근길
하루종일 바람이 분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낮에 한두방울 떨어지던 빗방울과 함께 바람이 불었나 보다.
주차장에 도착 했을때 낮선 모습처럼 아침의 그 풍경은 변해 있었다.
오늘 낮
건물앞에 조팝나무가 하얗게 피어있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 4월 2일 그때 벌써 잔듸위에 펼쳐진 조팝나무는 꽃을 피우고 있었으니까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기좋은건 지나칠수가 없다.
조팝나무(Bridal wreath)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조팝나무는 대부분 야산주변에서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촬영일:2012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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