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꽃과나무

갯질경과 바닷가 식물

도랑도랑 2011. 10. 21. 22:10

 

 

 

 

 

갯질경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원줄기와 털이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잎은 길이 10~30cm의 주걱모양에 두껍우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거치가 있고 방석처럼 퍼진다.

아랫부분이 좁아지면서 잎자루처럼 되고 잎끝이 약간 둔하고 털이 없다.

꽃은 9~10월에 피며 꽃자루는 높이 30~60cm로서 많이 갈라지는 가지의 끝에

총상화서가 달리며 화서는 길이 2~4cm이고 포는 녹색의 타원형이고

안에 몇 개의 꽃이 들어 있으며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노란색을 띠며 윗부분은 붉은빛이 돌며 5개로 갈라지고 수술과 암술이 각각 5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을 띠고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며 짙은 갈색의 종자가 8~12개 들어 있다.


 

 

 

 

 

 

 

 

 

 

 

해홍나물 (Suaeda maritima)

바닷가 근처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50㎝로 털이 없고 줄기가 곧게 선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윗부분에서 갈라진다.

좁은 선형으로 모여나는 잎은 길이가 약 3㎝이며 흰 가루로 덮여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7~8월경 꽃대가 없이 3~5개씩 나와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 5장은 열매가 익을 때까지 펴지지 않는다.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대는 2개이고 수술은 5개이다.

가늘고 납작한 열매는 지름이 1.2~1.5㎜이며 육질의 꽃받침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1개의 씨가 있다.

한국의 전해안에 분포한다.

같은 나문재속(―屬 Suaeda)에 잎이 다육질로 곤봉 모양인 칠면초(S. japonica)와

열매의 지름이 2.5~3㎜인 나문재(S. asparagoides)가 있다.

모든 종(種)의 어린 잎과 줄기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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