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지치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치과의 다년생 초본인 모래지치는 생김새는 지치와 비슷하나 바닷가 모래 밭에서 자란다.
땅속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곧게 올라온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서 비스듬하게 자란다.
모래지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의 온대및 난대지방에 고루 분포하는데 별로 쓰이는곳은 없고
다만 야샹화로서 꽃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잎은 가축의 먹이로 쓰이기도 하나
잡초로 취급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풀이다.
꽃은 흰색으로 취산꽃차례[聚揀花序]에 달리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4실이며 갈라지지 않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9월경에 익는데 핵과이며 4개의 둔한 능선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촬영일: 2011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