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파란하늘 아래 목련화야
개나리 활짝핀 봄날의 길을 걸어보면서......
찬바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봄을 알려주던 개나리
노오란 꽃망울 움트는가 싶더니만
꽃샘추위 어깨는 움츠려 들었고
따듯한 어느 봄 날 저리도 곱게 피어 났구나!
2010년 4월 3일 장성동에서...
봄 꽃은 언제나 볼 때 마다 깜짝 깜짝 나를 놀라게 했다.
흐리고 비오고 기온차가 심했던 날들
매화꽃이 피어나는 모습은 놓쳐 버렸고
아침 햇살 쨍한 어느날 출근길 둑 위에
하얀꽃이 오목 조목한 앵두꽃이 눈에 들어왔다.
2010년 4월 3일 장성동에서...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 낙엽작은큰키나무. 미나리목 층층나무과의 낙엽 소교목.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쌍떡잎식물.
호랑버들 (虎狼- Salix hulteni)
산수유 (山茱萸 Cornus officinal...)
작년에도 보아왔던 같은장소 그나무
올해는 꽃도 부실해 보이면서 아직 피고있는듯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 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내일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
함께 피고 함께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목련 (木蓮 Magnolia ko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