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Lycoris squamigera)
꽃이 필 때에는 잎은 이미 말라서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한다고 하여 상사화라 이름 지었다.
산과 들에 나는데, 관상용으로 정원에 가꾸기도 한다.
변산바람꽃(Eranthis bunsanensis B.Sun)
산지의 햇볕이 잘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자생하며
한국 특산 식물이다.
유난히 햇볕 보기 어려운 봄
수일간 이어진 흐린 날씨탓에 올해는 일주일 정도 늦게 본 모습이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며
마디가 많고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고
길이는 25㎝ 정도이며 3조각으로 갈라진 잎조각이 있다.
계속 이어진 흐린날씨와 자주 비가 내리는 기상조건 때문인지
생동감이 넘치는것 같지는 않지만
날씨만 화창해 진다면 활짝핀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
개암나무(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잎은 어긋나고 톱니가 있으며 암수 한그루로
봄에 이삭 모양의 꽃이 핀다.
산기슭 양지에 자라며, 열매는 먹거나 약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