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민들레는 우리 조상 대대로 귀하게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했다는데
그래서일까?
언듯 생각해 보면 과수원의 잡초로 제거했을법도 한데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만히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이 민들레를
식용이나 약초로 쓰일것같아 제거하지않고 힘들이지않고
재배하는듯한 생각이 든다.
우리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별 방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한 것이 순수 토종 민들레이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히 구별된다.
또한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며
일년 내내 꽃을 피우며 번식력 또한 대단히 강해서 시골이나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심지어 시멘트 틈속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촬영일 : 2007년 4월 21일 청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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