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비름
장미목 돌나물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50㎝정도. 여러해살이풀로 원줄기는 흰색을 띠며 둥글고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육질(肉質)이고 긴둥근꼴 또는 달걀모양 긴 긴둥글꼴이다.
길이 6∼10㎝, 나비 3∼4㎝정도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무디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에 연결되며 털이 없고
윗부분이 약간 오목해진다.
꽃은 흰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돌며, 8∼9월에 원줄기 끝에
산방취산꽃차례로 많은 꽃이 핀다.
꽃받침잎은 5개로 긴 삼각형이며 연한 녹색이고
꽃잎도 5개로 바소꼴이며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길이 5∼6㎜정도이며 꽃받침잎보다 3∼4배 길다.
수술은 5개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꽃밥은 자줏빛이 돌고
암술은 5개이며 붉은빛이 돈다.
잎은 부스럼 치료약으로도 사용되며,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사진으로만 보았던 꿩의비름
야생에서 직접 접해본 순간
너무 신비스러웠다.
길옆 식당가에서 피어있던 그런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아마도 그 때 본 그 꿩의 비름은 원예종이 아니었겠나 싶은 생각이 든다.
촬영일 : 2006년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