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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물푸레나뭇과의 갈잎큰키 나무
잎은 길둥근꼴이고 봄철에 향기로운 흰 꽃이 피며,
한창 필 때는 눈이 쌓인 듯한데 꽃진 뒤에 씨과실이 까맣게 익는다.
흥해 이팝나무
흥해향교 뒷편 구릉지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팝나무는
상수리 나무에 섞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향교 문묘 건립 당시 심은
이팝나무에서 종자가 떨어져 이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서 늦봄에 흰꽃이피고
열매는 가을에 보랏빛으로 익으며 정원수나 풍치목으로 좋다.
특히, 흥해 이팝나무는 50-100년 정도의 이팝나무 30여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꽃이 개화하면 일대 장관을 이룬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 21호로 지정되어 있다.
2006년 5월 13일 토요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