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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하눌타리

by 도랑도랑 2025. 10. 26.

 

 

하눌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

박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산과 들에 서식한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고, 꽃말은 ‘변치 않은 귀여움’이다. 
활용할 때에는 뿌리와 씨, 열매의 껍질 등을 약재로 사용하고, 뿌리에서 녹말을 채취하여 식용하기도 한다.

쌍떡잎식물강 박목 박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이다.
 ‘하눌타리’라는 이름은 덩굴식물이라는 특징에 걸맞게 큰 나무나 담장에 달라붙어 높이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붙은 것이고, 비슷한 맥락으로 ‘하늘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구마같이 생긴 굵고 긴 덩어리 모양의 뿌리가 있다. 
잎은 둥글고 단풍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어긋나는데 끝은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은 심장 모양으로 거친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덩굴손이 잎과 마주나와 다른 물체를 감는다. 
꽃대의 길이는 수꽃이 암꽃보다 길어 암꽃은 3㎝, 수꽃은 15㎝에 이르고 각각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서로 붙어 통꽃을 형성하지만 5개로 갈라지며 각 꽃덮이조각[花被片]은 끝이 술처럼 갈라진다. 
수술은 3개이다. 열매는 난형으로 지름이 8㎝ 정도이고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꽃은 7~8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핀다.

하눌타리와 같은 종(種)으로는 흑산도와 남쪽 섬에서 자라는 노랑하눌타리(var. japonica)가 있으며, 
잎조각에 톱니가 없다는 점에서 하눌타리와 차이가 있다.

한방에서는 하눌타리의 뿌리를 괄루근, 씨를 괄루인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열매의 껍질 역시 기침약·최유약·해열제로 

활용한다. 뿌리에서 녹말을 추출하여 피부병에 처방하기도 한다. 뿌리의 녹말은 식용도 가능하다.

 

 

 

 

 

 

 

 

 

 

 

 

 

 

 

 

하눌타리차 건강기능 효과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天瓜)의 씨를 과루인(瓜蔞仁) 또는 괄루자(括樓子)라고 하며 이것을 약한 불로 살짝 볶아 이용한다. 
차의 분량은 물 600㎖에 9∼10g 정도를 넣고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맛 조정으로 벌꿀을 약간 가미하여 

마시면 좋다.

효능
① 폐와 장을 윤활하게 하고 담을 녹이며 결(結)을 흩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폐에 열이 있고 해수가 있는 증상, 흉비, 결흉(結胸), 소갈, 황달, 변비, 초기옹종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담으로 기침하는 증상, 마른기침, 기관지염 등에 이용한다 
    『동의약학』. 해수, 지갈, 해열, 이뇨, 최유, 배농(排膿), 변비, 당뇨병 등에 유효하고 항암작용도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③ 하늘타리뿌리를 과루근이라 하며 이것은 소갈, 신열(身熱)이 나면서 속이 답답하고 그득한 것, 
    고열(高熱) 등을 치료하고 허증을 보한다. 또 속을 편안하게 하고 절상을 이어준다. 
    또한 장위에 있는 오랜 열사(熱사)와 여덟 가지의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레지면서 입과 입술이 마르며 
    숨이 찬(短氣) 병증 등을 치료한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멈추게 하고 월경을 고르게 한다 『향약집성방』.

④ 하늘타리의 씨는 폐를 보하고 상초의 화를 맑게하며 담기(痰氣)를 내린다. 
    거담, 진해, 생진(生津), 소갈,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위통, 단기, 협통, 구갈변비, 장옹 등을 치료한다 『본초학』.

⑤ 과루인은 폐를 눅여(潤)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상한결흉(傷寒結胸)과 번갈증(煩渴症)을 낫게 한다. 
    또 천하분(天花粉)은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독을 푸어 고름을 빼어 부스럼을 낫게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늘타리차 건강기능 효과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정동효, 윤백현, 이영희)

하늘타리는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한국의 산이나 밭둑에 자생한다. 
쥐참외, 하눌타리, 하늘수박이라고도 하며, 몽골·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암수딴그루이며, 7-8월에 흰꽃이 피고 둥근 열매는 타원형 핵과로 10월에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종자를 각각 과여실·과여인이라 하여 화상과 동상을 치료하거나 거담제·진해제로 이용하고, 
또 뿌리의 녹말을 채취하여 습진 등의 찜질약으로 이용한다.

 

 

 

 

 

 

 

 

 

 

 

 

 

촬영일 : 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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