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버섯

제주쓴맛그물버섯

도랑도랑 2024. 9. 29. 22:40

 

 

제주쓴맛그물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그물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 Tylopilus neofelleus Hongo (틸로필루스 네오펠루스 혼고)

제주쓴맛그물버섯의 갓은 지름 5~11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약간 융단상이며, 자갈색 또는 자홍갈색을 띤다. 
조직은 두껍고 단단하며, 백색이고, 맛은 아주 쓰다. 
관공은 끝붙은관공형 또는 떨어진관공형이고,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분홍색이 된다. 
관공구는 다각형이고 처음에는 연한 분홍색 또는 자주색을 띤다. 
대의 길이는 4~10cm 정도이며, 아래쪽이 굵고 갓과 같은 색이다. 
대 위쪽에는 망목형의 선이 있고, 조직은 백색이다. 포자문은 연한 분홍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위장자극 중독을 일으키는 버섯
버섯을 섭취 후 수십분 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감소하다가 수일 이내에 회복된다.
중독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을 보이며, 다량을 복용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 원인 성분은 다양하며
콜린, 나에마톨린, 람프테롤, 글리지신 등이 있으며, 독소가 동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영지버섯

靈芝버섯. Reishi mushroom. 
여름철 활엽수에서 돋아나는 불로초과 1년생 버섯. 
영지초(靈芝草), 지초(芝草), 불로초(不老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싸리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목 싸리버섯과의 버섯
학명 : Ramaria botrytis (라마리아 보트리티스)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에 자란다. 자실체는 높이와 폭이 15cm를 넘는다. 
자실체 위쪽은 가지가 계속 갈라져 작은 가지가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가지는 점점 가늘고 짧다. 
가지 끝은 연한 홍색 또는 연한 자색이고 가지의 나머지 부분은 흰색으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황토색으로 변한다.

자실체 아래쪽에는 굵기 3~5cm인 버섯대가 있으며 흰 나무토막처럼 생겼다. 
살은 흰색이며 속은 차 있다. 홀씨는 14~16×4.5~5.5㎛로 긴 타원형이고 표면에 세로로 된 주름이 작게 있다. 
홀씨 무늬는 황토색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등 북반구 온대 이북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10종(種)의 싸리버섯속이 채집·보고되었으며, 싸리버섯이 그 대표종으로 맛과 향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모양이 비슷한 노랑싸리버섯(R. flava)이나 붉은싸리버섯(R. formosa) 등은 
자실체의 색이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설사·구토·복통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싸리버섯은 맛과 향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된다. 
색깔이 선명할 때 따서 그대로 또는 햇빛에 말렸다가 먹으며, 구이나 나물, 찜 등으로 먹는다. 
아직은 상업적으로 인공재배하지 않고 자연 채취에 의존한다.

 

 

 

 

 

 

 

노랑끈적버섯

주름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에 해당하는 식용버섯으로 상쾌한 향에 씹는 맛과 질감이 좋다.
학명 : Cortinarius tenuipes (코르티나리우스 테누이페)

주름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에 해당하는 식용버섯이다. 

일본어로는 니세아브라시메지(ニセアブラシメジ)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상수리나무, 졸참나무와 같은 참나무류의 나무가 자라는 숲이나 

소나무 등이 있는 혼효림 아래에서 자란다.

노랑끈적버섯은 9~10월이 제철이다. 

갓은 지름 4~8cm 정도에 반구형으로, 자라면서 점차 평평해지는데 중앙 부분은 약간 돌출되어 있다. 

표면은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약간의 점성을 보이며 황토색을 띠는 오렌지색 혹은 오렌지빛을 띠는 황색이고 

중앙 부분은 갈색을 띤다. 가장자리는 흰색의 비단상 섬유로 덮여 있다. 

주름살은 유백색에 연한 황갈색에서 계피색으로 촘촘한 형태를 띤다. 

자루 부분은 그 길이가 6~10cm, 굵기는 7~11mm 정도의 원기둥 형태이거나 아래쪽으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기도 한다. 자루의 색은 흰색에서 갈색을 띠며, 표면에 촘촘한 섬유가 자라있다.

 

 

 

노랑끈적버섯은 그 향이 상쾌하고 점성이 있어 씹는 맛과 질감이 좋다. 

국물을 낼 때 활용하면 육수에서 단맛이 우러나며, 버섯 조림으로 먹기에도 좋은 식재료이다.

 

 

 

 

 

 

꾀꼬리버섯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꾀꼬리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 Cantharellus cibarius (칸타렐루스 시바리우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숲 속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전체적으로 선명한 노란색이며 자실체는 높이가 3∼18cm에 이른다. 
버섯갓은 지름이 3∼8cm이고 가운데가 오목하며 형태는 불규칙하게 뒤틀린다. 
갓 가장자리는 얕게 갈라지며 물결 모양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살은 두껍고 연한 노란색이며 육질이다. 뒷면은 방사상으로 주름이 잡혀 있고 버섯대가 있다.

버섯대는 길이 3∼8cm이며 굵기는 일정치 않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버섯대의 속은 차 있으며 표면은 편평하고 미끄럽다. 
홀씨는 길이 7.5∼10㎛, 나비 5∼6㎛로 무색의 타원형이며 홀씨 무늬는 크림색이다.

균근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구와 비슷한 향기가 나고 맛이 좋아 
유럽·미국에서는 인기 있는 식용버섯의 하나로서,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시판하고 있다. 
한국(월출산, 속리산, 모악산, 지리산), 일본 등 북반구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흰가시광대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 Amanita virgineoides (아마니타 버지노이데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9~20cm이고 둥근 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찢어진 조각이 붙어 있다. 
갓 표면은 흰색 바탕에 작은 가루가 덮고 있으며 사마귀 점이 높이 3mm의 원뿔 모양으로 많이 나 있다. 
살은 흰색이고 건조해지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흰색 또는 크림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5~2.5cm, 길이 12~22cm이고 밑부분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흰색 바탕에 솜털 같은 비늘조각이 붙어 있며 밑부분에 사마귀 점이 고리를 이룬다. 
턱받이는 막처럼 생겼고 큰 편이다. 홀씨는 8~10.5×6~7.5㎛이고 타원 모양이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4년 09월 28일 토요일 비내리던 운제산(雲梯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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