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궁이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 잘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며 여름에 흰색꽃을 피운다.
학명 : Angelica polymorpha (안젤리카 폴리모르파)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80~15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뿌리는 다소 굵다.
뿌리에서 난 잎과 밑부분의 잎은 길이 20∼30cm의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고
삼각형 또는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3개씩 3∼4회 갈라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길이 3∼6cm이고 깊게 패인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복산형꽃차례로 우산자루에 털이 많고 작은우산자루는 20~40개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5∼15mm로서 우산자루 윗부분과 작은우산자루 안쪽과 마찬가지로 안쪽에 흰색 돌기가 있다.
총포조각은 대개 5개로 줄 모양이며 작은총포조각은 없다.
화관은 작고 꽃받침잎은 5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1개이며 꽃받침 아래 있다.
열매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날개가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4년 09월 15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