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새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남가새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Tribulus terrestris (트리불루스 테레스트리스)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밑동에서부터 가지를 치며 기거나 비스듬히 눕는다.
길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짝수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4∼8쌍이고 긴 타원형으로 양쪽이 같지 않으며
길이 1cm 정도이고 턱잎은 서로 떨어져 있다.
7월에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대 끝에 1개씩 핀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복모(伏毛)가 빽빽이 나고 꽃이 핀 다음 떨어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1개이며 털이 많다.
열매는 5개로 갈라지고 각 조각에는 2개의 뾰족한 돌기가 있다.
생약의 백질려(白榧黎)는 흰색 꽃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강장 ·치풍 ·해열 ·정혈 ·최유 ·안질 등에 사용한다.
한국(제주도 ·경상남도 ·함경북도) ·일본 ·타이완 ·티베트 ·인도 ·아시아 서부 ·유럽 남부 ·아프리카 등 난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촬영일 : 2024년 06월 30일 (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