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버섯

버섯외 2종

도랑도랑 2023. 10. 11. 17:34

 

 

비늘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의 버섯.
학명 : Pholiota squarrosa (포리오타 스콰로사)

가을철 살아 있는 나무의 껍질 또는 죽은 나무의 줄기 밑동이나 그루터기에 뭉쳐서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5~10cm로 처음에 원뿔 모양 또는 반구 모양이다가 가운데가 볼록한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고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연한 누런 갈색이고 거칠게 갈라진 붉은 갈색의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살은 붉은빛을 띤 누런색이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로 처음에 녹황색이다가 갈색으로 변한다.

버섯대는 길이 5~12cm, 굵기 1~1.5cm로 아랫부분이 가늘고 윗부분에 섬유질의 갈라진 턱받이가 있다. 
버섯대 표면의 아랫부분은 버섯갓과 색이 같으며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홀씨는 6~8×3.5~5㎛로 타원 

모양이고 홀씨 무늬는 녹슨갈색이다. 목재부후균으로 식용할 수 없다. 한국 등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노란다발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의 버섯.
학명 : Naematoloma fasciculare (내마톨로마 파스쿨레아)

봄에서 가을에 걸쳐 썩은 나무나 나무 그루터기에서 군생한다. 

갓은 지름 2∼5cm로 반구형 또는 둥근 산 모양에서 호빵형을 거쳐 편평하게 되나 중앙부가 뾰족하다. 

전체가 노란색을 띠나 갓의 중앙부와 줄기의 하반부는 연한 갈색을 나타낸다. 

표면은 물기가 있고 매끄럽다. 열리지 않은 갓의 하면에는 불완전한 막이 펴지고 벌어지면 

갓의 가장자리에 흔적만 남으며 줄기에는 띠가 남지 않는다.

살은 노란색이고 쓴맛이 있다. 주름살은 빽빽하며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포자가 익음에 따라 연한 검은색을 띤다. 

자루는 길이 2∼12cm, 굵기 2∼7mm로 갓과 같은 색이며 거미집 모양의 턱받이가 있으나 곧 없어진다. 

포자는 타원형이고 끝에 발아공이 있으며 포자무늬는 어두운 자주색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식용으로 하는 개암버섯과 같은 속(屬)으로 약간 비슷하나 맛이 쓰다. 
빛깔·맛의 특징에 의해 양자의 구별이 용이하다. 

독성이 강하므로 식용하면 죽는 수도 있다. 전세계에 분포한다.

 

 

 

 

 

 

썩은고목의 신갈나무에 붙어 자라는 이름모를 버섯.

 

 

 

 

 

 

뽕나무버섯부치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
학명 : Armillaria tabescens (아밀라리아 타베센스)

여름에서 가을까지 참나무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살아 있는 나무의 밑동 등에 뭉쳐서 자란다. 
모양이 뽕나무버섯과 비슷하지만 고리가 없어서 구별할 수 있다. 
버섯갓은 지름 4∼10cm로 처음에 반구가 반으로 잘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하거나 편평하면서 가운데가 파인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 가운데에 섬유처럼 생긴 비늘조각이 촘촘하게 있고 그 주위에 있는 줄은 방사상이다. 
갓 빛깔은 황금색이거나 연한 갈색이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흰색이고 연한 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버섯대는 길이 5~8cm, 굵기 4~10mm로 위아래의 크기가 고른 원통 모양이며 섬유질처럼 세로줄이 있다. 
버섯대 표면은 버섯갓과 거의 빛깔이 같지만 아랫부분이 검은빛을 띤다. 
홀씨는 6~8×5.5㎛의 넓은 타원형이고 홀씨 무늬는 흰색 또는 연한 황토색이다. 목재부후균이다. 
빛깔이 화려해서 독버섯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식용할 수 있다. 

한국·동아시아·북아메리카·유럽·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비단그물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그물버섯과의 버섯.
학명 : Suillus luteus (수일러스 루테우스)

여름에서 가을까지 소나무 숲의 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5~14cm로 둥근 산 모양이며 표면은 어두운 적갈색의 심한 점액 표피로 덮여 있지만 점차 색이 연해진다. 
살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두껍고 부드럽다. 갓 아랫면은 처음에 흰색 또는 암자색의 내피막으로 덮여 있고 버섯대에 

턱받이로 남게 되고, 버섯대의 가장자리에 붙어 있다. 관은 노란색이다가 누런 갈색으로 변하며 구멍은 작고 둥글다.

버섯대는 길이 4~7cm. 굵기 0.7~2cm로 턱받이의 윗부분은 노란색이며 작은 알맹이가 있고 아랫부분은 흰색 또는 

갈색의 반점과 얼룩이 있다. 홀씨는 7.5~9×3~3.5㎛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 모양의 방추형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붉은비단그물버섯

비단그물버섯과 비단그물버섯속 버섯.
학명 : Suillus pictus (수일러스 픽투스)

공생성버섯으로 주로 침엽수림 토양에서 발생하며, 갓은 어린 시기에는 평반구형이며 
자라면서 편평형이 되며 지름은 3~7cm이고, 표면은 농적색 또는 자적색에서 담갈색으로 되고 

섬유상 인편으로 덮여 있다. 자실층은 관공형으로 황갈색이다. 

대는 원통형으로 길이 3~10cm, 지름 0.5~1.5cm로 표면은 갓과 비슷하거나 약간 옅은 색이며 섬유질의 턱받이가 있다.

 

 

 

 

 

 

 

일엽초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 Lepisorus thunbergianus (레피소루스 툰베리아누스)

바위 겉과 늙은나무의 나무껍질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잎은 단엽으로 길이 10∼30cm정도로 선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 끝이 좁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잔구멍으로 된 점이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맥이 도드라져 있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포막이 없으며, 중륵 양쪽에 1줄씩 달리고 황색이 돈다. 
전초를 약용으로 한다. 한국·일본·중국·필리핀·인도차이나 등 동아시아 지역의 온대에 분포한다.

 

 

 

 

 

 

천남성(天南星)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risaema amurense f. serratum (아리사마 무렌세 f. 세라툼)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로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편평한 공 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알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겉은 녹색이지만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1개의 잎이 달리는데 5~11개의 작은잎으로 갈라진다. 
그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포의 통부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알줄기는 거담·진경·소종·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중풍·반신불수·상풍·종기 등에 사용한다. 유독성 식물이다. 
한국·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포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고 세로로 흰 줄이 있는 것을 남산천남성(var. violaceum), 
작은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것을 둥근잎천남성(var. typicum)이라고 한다.

 

 

 

 

촬영일 : 2023년 10월 09일 (월요일) 한글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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