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방석나물

도랑도랑 2022. 7. 13. 20:34

 

방석나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Suaeda australis (수에다 오스트랄리스)

방석처럼 바닥에 퍼져 자라는 나물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한해살이풀이고, 염생식물이다. 높이는 15~20㎝이다.

잎은 촘촘히 어긋나기하고 좁은 선형이며, 다육질이다. 

앞면은 납작하고 뒷면은 볼록해서 횡단면이 볼록한 반달 모양이다. 

흔히 녹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길이는 1~4㎝, 폭은 0.1~0.3㎝이고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전체에서 짠맛이 난다.

꽃은 8~9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짧은 꽃대에 1~5개씩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없다. 화피조각은 5개이고 달걀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화피보다 

약간 길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주머니 모양의 낭과(囊果)이고 울퉁불퉁하다. 검은색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방석나물은 칠면초나 해홍나물과 비교할 때, 가지가 아래쪽에서 많이 갈라지고 바닥에 퍼져 자라는 점이 다르다. 

군락을 이루기보다는 띄엄띄엄 자라는 경우가 많다.

 

 

 

염생식물(鹽生植物,halophyte)은 바닷가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세포 속에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물을 잘 흡수한다. 
특히 일반적인 식물보다 수분을 흡수하는 뿌리 세포 표피는 염분을 필터링하는 기능이 강화되어있다. 
퉁퉁마디, 갯질경이등이 있다. 염수성 식물로도 불린다.

 

 

 

 

 

 

 

 

 

촬영일 : 2022년 0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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