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꽃아재비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Anthemis cotula (안테미스 코툴라)
개꽃과 닮았다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가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인 외래식물이며, 한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0~40㎝이다. 1976년에 전의식이 서울 한강 둔치에서 처음 발견해 보고하였다.
만져보면 전체에서 특유의 좋지 않은 향기가 묻어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3~5㎝, 폭은 2~3㎝이고 1~3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선형이고 폭은 0.5~0.8㎝이며, 뒤로 말리기도 한다.
꽃은 6~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며, 두상꽃차례를 이룬다.
두상꽃차례는 지름이 1.5~2.5㎝이며, 주변부의 혀모양꽃은 중성꽃이고 중앙부의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다.
꽃턱은 긴 타원형으로 볼록해진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3줄로 붙는다.
열매는 마르고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이고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주름이 있다.
촬영일 : 2022년 05월 25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