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ctaea asiatica (아크태아 아시아티카)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60∼70cm정도 뿌리줄기는 짧고 크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2∼4회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크기는 길이 4∼10cm, 나비 2∼6cm이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3∼5cm이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넓은 주걱 모양으로 4개이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여러 개로 길이 4mm 정도이다.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며 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가 붉은빛 또는 흰빛인 것을 붉은노루삼(A. erythrocarpa)이라고 한다.
한국(제주도 제외)·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22년 04월 30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