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산사나무 열매

도랑도랑 2020. 10. 5. 08:05

 

산사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그 열매는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된다.
학명 : Crataegus pinnatifida


장미목 장미과에 해당하는 낙엽교목으로 산사나무라는 명칭은

‘산에서 나는 풀명자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 산사나무와 풀명자나무(Chaenomeles japonica)는 전혀 다른 종에 해당한다.
그밖에 아가위나무, 산사목, 적과자, 산조홍, 찔광이, 찔구배나무라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꽃과 열매 등이 아름다워 조경용 나무로도 인기가 있다.
그 열매 또한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산사열매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있어 열매 자체를 간식처럼 섭취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밖에 떡이나 과실주, 정과, 화채, 차,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육질이 질긴 노계를 삶을 때 산사열매를 첨가하면 육질이 연해지는 습성이 있어

백숙에 넣어 먹기도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산사열매에 녹인 설탕물을 입혀 ‘탕후루(糖葫芦, 당호호)’라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한방에서는 산사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한다.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해 햇볕에 잘 말린 뒤 달여 먹으면 소화불량과

장염, 요통, 치질, 하복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 해소,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등에 효과적이며,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등에도 도움을 준다.

 

 

 

 

 

 

 

 

 

고혈압 때문에 늘 고민이며 갱년기를 겪으면서 팔, 다리

저림 현상이 심해졌다면 이 식물에 주목하자.

 

독특한 향기를 가진 빨갛게 잘 말려진 이 작은 열매는
바로 심장 질환 잡는 명약 산사나무 열매다.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 열매인 산사는 부정맥과 심장병,
특히 고혈압을 다스리는데 무척 효과적이란다.

 

특히 평소에 고기를 즐겨먹는다면 산사열매만큼 훌륭한 보약이 없단다.
산사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말린 산사 열매를 진하게 우려내어 하루 3~4잔씩 나누어 마시면
막힌 혈관에 도움이 되는데 산사 열매를 말려서 우린 차는
오미자 차처럼 새콤한 맛도 나면서 달콤한 맛이라 먹기에도 수월하다.

촬영일 : 2020년 10월 01일 (목요일) 추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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