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동물.곤충.이끼와 지의류

부채괴불이끼

도랑도랑 2019. 3. 30. 21:02

날씨가 쌀쌀해졌다.

벚꽃은 하얗게 피어나 한창 보기좋을때인것도 같은데 햇볕이 없으니 그져 우충충한 느낌이다.

야생화 찾아 나서볼까 벚꽃 구경이나 나가볼까 망설이다가

어젯밤에는 약간의 비가 내렸는지 축축하게 젖어있던 땅을 내려다본 순간 지난번에 보고왔던

부채괴불이끼의 모습이 궁금해서 다시한 번 찾아가보게 되었다.

 

 

부채괴불이끼

고사리목 처녀이끼과의 작은 상록성 양치식물.
학명 : Crepidomanes minutum (Blume) K. Iwats.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바위나 고목 아래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가늘며 옆으로 벋고, 흑갈색 잔털이 많이 난다.
잎은 성기게 나며,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잎의 윗부분은 연한 녹색, 아랫부분은 암갈색이다.
잎몸은 둥글고 불규칙하게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부챗살처럼 된다.
갈래잎은 다시 갈라져 선형으로 된다.
포자낭군은 6-9월에 만들어지며, 열편의 끝에 붙는다.
포막은 종 모양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북반구 온대 및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촬영일 : 2019년 3월 30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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