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3월 야생화 모음

도랑도랑 2019. 3. 18. 21:13

모음이란?

무엇을 모아 놓은 것. 취미생활로 내가 즐겨찾는 야생화들

사진속에 한 두장씩 담겨진 여러종류들 중에서

버리기 아까워 이것 저것 한데 모아 두는것을 모음이라 해야겠다.

 

 

 

지금까지 잎의 모양만 보아오면서 대나무 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 댓잎현호색으로만 알고있었던 그 현호색중에는 포항 경주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날개현호색으로 확인되었다.상부에서 내려단본 모습에서 일반적인 다른종류의 현호색과는 다른점이 특징으로 나타나보인다.

 

 

 

날개현호색(Winged corydalis)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Corydalis alata

 

아래쪽 바깥꽃잎의 밑부분이 날개 모양이고 현호색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7~20㎝이다.

땅속에 구형의 덩이줄기가 있으며, 2010년에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1~2회에 걸쳐 작은잎(소엽)이 3개씩 달리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점현호색처럼 표면에 흰 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꽃은 3~4월에 줄기 끝에 청자색으로 피며, 2~11개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드물게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꽃의 뒤쪽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된다.

아래쪽 바깥꽃잎의 밑부분이 화살촉 모양이 되며 대개 날개처럼 펼쳐지지만,

둥글게 꽃의 통 부분을 감싸는 것도 있어서 점현호색과 유사성이 있어 보인다.

포는 선형으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고 납작한 방추형이며, 그 안에 광택이 있는 검은색 씨가 거의 2열로 배열된다.

씨에 당분체가 붙어 있다. 날개현호색은 점현호색과 비교할 때, 덩이줄기의 내부 표면이 흰색이고 아래쪽 바깥꽃잎의 밑부분이 화살촉 모양이며,

더 많은 씨를 가진다.

 

 

 

 

날개현호색 촬영일 : 2019년 3월 16일(토요일)

 

 

 

복수초(福壽草) / 학명 : Adonis amurensi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복수초(福壽草) 촬영일 : 2019년 3월 16일(토요일)

 

 

 

꿩의바람꽃 / 학명 : Anemone raddean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꿩의바람꽃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길이 1.5∼3cm이며 육질이고 굵다.

꽃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길이 4∼15cm의 잎자루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3개씩 달리며(2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15∼35mm, 폭 5∼15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3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흰빛에 약간 자줏빛이 돌고 지름이 3∼4cm이며,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8∼13조각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2c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의 수가 많고, 수술대는 길이가 5∼8mm이며, 꽃밥은 흰색이다.

씨방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꿩의바람꽃 촬영일 : 2019년 3월 16일(토요일)

 

 

선괭이눈 / 학명 : Chrysosplenium trachyspernum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옆으로 벋는 줄기는 뿌리를 내린 다음 곧게 서며 높이가 10cm에 달하고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줄기에 달린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타원 모양·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 바로 밑에 달린 잎은 황색이다.

 

꽃은 3월에 황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모가 진다. 열

매는 삭과이고 2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검은 색이고 길이 0.7mm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바위괭이눈과 비슷하지만 꽃줄기가 뭉쳐나고 잎이 작은 것이 다르다.

한국(북부지방)·중국·우수리강(江) 유역·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선괭이눈 촬영일 : 2019년 3월 16일(토요일)

 

 

 

얼레지(Dog-tooth Violet)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꽃말은 ‘질투’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얼레지 촬영일 : 2019년 3월 16일(토요일)

 

 

 

참죽나무 / 학명 : Cedrela sinensis Juss.

 

높이가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이 얕게 갈라져서 적색 껍질이 나타나며

가지는 굵고 암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깃모양겹잎으로 길이 60cm이며 소엽은 10~20개이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형이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 약간있거나 없으며 작은잎자루 길이는 1cm이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 말~6월에 개화하며 백색의 종모양으로 향기가 많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5개로 갈라지지만 밑부분이 합쳐지고, 9월 중순에 성숙한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양쪽에 날개가 있으며 열매가 벌어짐과 동시에 사방으로 흩어진다.

 

 

 

 

 

 

                                                        

 

                                                                     참죽나무 열매  촬영일: 2019년 03월 16일(토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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