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수초 / 학명 : Adonis pseudoamurensis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으며, 줄기는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3~4회 깃꼴로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조각은 피침형이고 꽃과 동시에 잎이 나온다.
꽃은 1 ~ 4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노란색으로 피며, 꽃의 지름은 4 ~ 8㎝로 대형이고 볕이 들 때에만 쟁반처럼 수평으로 펼쳐진다.
꽃받침잎은 5 ~ 6개이고 꽃잎 길이의 1/2 정도로 짧으며 흑갈색을 띤다.
꽃잎은 10 ~ 30개이고 드물게 끝이 갈기처럼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암술과 수술은 많다.
열매는 꽃턱에 둥글게 모여 달리는 수과이고 표면에 짧은 털이 있다.
원포인트 : 복수초에 비해 꽃이 대형이고 잎이 꽃과 함께 나오며 꽃받침잎이 5 ~ 6개로 적고 꽃잎보다 길이가 짧은 점이 다르다.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세복수초”와 “개복수초” 및 “복수초”가 보고되었다.
여름이 되면 하고현상(고온이 되면 고사하는 현상)이 일어나 지상부에서 없어지는 품종이다.
촬영일: 2019년 02월 03일(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