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쥐똥나무와 병아리꽃 나무 열매

도랑도랑 2018. 11. 13. 20:16



쥐똥나무 / 학명: Ligustrum obtusifolium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가늘고 잿빛이 도는 흰색이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나 2년생 가지에는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2∼7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넓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잔털이 많다.

화관은 길이 7∼10mm의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달리며, 암술대는 길이가 3∼4.5mm이다.




한국(황해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년생 가지에 털이 있고 잎이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어릴 때 잎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빽빽이 있는 것을 털쥐똥나무(var. regelianum)라고 한다.











                                                                                                                                                촬영일: 2018년 11월 10일(토요일)




병아리꽃나무(rhodotypo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학명: Rhodotypos scandens


대대추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m 정도로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름이 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긴 털이 있고,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3∼5cm이며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및 덧꽃받침[副鮫]의 갈래조각은 각각 4개씩이고 수술은 많다.

심피는 4개로 꽃받침 안에서 성숙하여 윤기가 나는 검은 종자가 된다.

열매는 견과(堅果)로 9월에 성숙하며 꽃은 관상용(觀賞用)으로 가치가 높다.





번식 방법은 여름에 익은 종자를 직접 뿌리거나 또는 가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순백의 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것이다. 한국(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촬영일: 2018년 11월 10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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