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제비꽃(倭─) / 학명: Viola japonic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원줄기가 없다. 잎은 모여나고 달걀 모양 ·세모꼴의 달걀 모양 ·넓은 달걀 모양 등으로 끝이 둔하다. 또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여름의 잎은 보다 크고 잎자루 상부에 날개가 있다.
꽃줄기는 길이 6∼12cm이고 끝에서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리며 4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 또는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부속체는 타원형이며 때때로 톱니가 있다. 꽃잎의 옆갈래조각에 털이 있는 것이 있고, 꿀주머니는 원통형이며 제비꽃보다 가늘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에 분포한다.
왜 : 키가 작거나 일본이 원산지인 경우 - 왜개연꽃, 왜솜다리, 왜승마, 왜현호색, 왜제비꽃
우리나라의 식물 이름은 다양한 단어의 조합으로 불려지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하며, 식물의 이름은 꾸미는 말이 있어도 띄어 쓰지 않는다. 특히 접두어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접두어로 쓰이는
말에는 식물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식물기관의 형태, 성질 및 숫자, 화학적 성분, 색깔이나 냄새, 식물의 생활 습성이나 활용, 동물이나 사물에 비유되기도 하고 생육지나
신화(전설, 설화) 등을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꽃이나 나무의 모양, 잎의 모양이나 수피의 특색, 열매 또는 가시의 특징, 나무의 쓰임새나 유사성, 크기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기도 한데, 여기에서 왜자가 붙은건 키가 작거나 일본이 원산지인 경우를 뜻하기도 한다.
촬영일: 2016년 04월 02일 (토요일) 경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