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과라는 품종이 따로 있을까?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 제목을 청송사과로 적은것은 청송에서 보고 사진을 담아왔기 때문이고 사과박스에 청송사과라고
표기한것은 생산지가 청송이기 때문일것이다. 오래전 군위군 소보면에서 사과연구소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을 무관심하게 지나친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찾아보기로 한다.
사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원산지는 발칸반도로 알려져 있다.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하였으며 1884년 무렵에는 선교사들이 외국 품종을 들여와 관상수로 심었고, 1901년 윤병수(尹秉秀)가 원산 부근에 과수을 만들어 국광, 홍옥 등을 재배하였으며, 1906년 농공상부가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설치하여 각 국의 과수 품종을 도입, 품종비교 및 재배시험을 수행하며 과수재배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1958년에는 원예시험장을 설립하여 연구를 본격화하기 시작하였고, 1991년 말, 원예시험장에서 과수연구소를 분리하고 대구사과연구소를 신설하여 사과연구를 전담하도록 하였다.
사과는 수확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뉜다. 8월 하순 이전이 최성수확기인 조생종에는 미광, 조홍, 서홍, 쓰가루(아오리) 등이 있고, 최성수확기가 9월 상순에서
0월 중순까지인 중생종에는 홍로, 홍월, 양광, 추광, 골든딜리셔스, 세계일, 조나골드, 시나노스위트 등이 있다. 10월 하순 이후가 최성수확기인 만생종에는 후지(부사), 홍옥,감홍, 화홍 등이 있다.
대구사과연구소(大邱沙果硏究所)
고급 사과 품종 개발 및 사과의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
1991년 과수연구소 대구사과연구소로 출발해 1994년 종합실험실을 준공하고, 1994년 원예연구소 대구사과연구소로 개칭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산하 연구기관이다.
연구실 4실과 관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관 4명, 연구사 13명, 행정직 2명, 기능직 7명 등 총 26명이 근무한다.
육종연구실에서는 사과 육종시험 연구와 사과 유전자원 수집·보존에 관한 사항을, 재배연구실에서는 사과 생태시험 및 재배법 개선시험, 영양생리 시험에 관한 연구를 담당한다.
환경연구실에서는 사과 환경에 관한 시험 연구, 병해충 생태 시험 연구, 병해충 방제 시험 연구 등 사과 재배환경을, 저장이용연구실에서는 저장시험, 가공시험, 유통시험 등 저장이용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관리실에서는 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연구소 주요 추진 업무는, 수출용 고급 사과 품종 및 한국형 왜성(矮性:보통의 것보다 작게 자라는 특성) 대목 개발, 사과 품질 향상 및 생력화 재배 종합기술 개선 연구, 환경조화형 병해충 종합 방제 체계 확립, 영남지역 특산과수의 품종 육성 및 재배법 확립, 저장·가공 기술 개발 및 유통 개선 등이다.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286번지에 있다.
영일: 2015년 11월 01일(일요일) 청송군 부동면에서 ~
촬영일: 2015년 11월 01일(일요일) 청송군 부동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