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잎과 줄기, 열매

대팻집나무

도랑도랑 2015. 10. 12. 06:12

 

 

대팻집나무 / 학명: Ilex macropoda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산 중턱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 정도이며 짧은 가지에는 털이 없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어린가지는 회갈색이며 각이 졌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뭉쳐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얇다. 잎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고 길이 3∼10cm, 나비 3∼4.5cm이다. 잎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다. 잎의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서 5월에 녹백색으로 피는데, 암꽃은 짧은 가지 위에 몇 개씩 모여 달리지만 수꽃은 많이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고 암꽃에는

4∼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고 열매는 육질(肉質)의 핵과(核果)로 10월에 붉게 익으며 지름 7∼8mm이다. 염주 같은 열매가 한 달 이상

나무에 매달려 있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재목은 기구재(器具材), 세공재(細工材)로 쓴다. 한국(충북 이남 지방), 일본에 분포하며, 잎 뒷면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을 민대팻집나무(for. pseudo-

macropoda)라고 하며, 지리산, 조계산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촬영일: 2015년 10월 11일(일요일) 팔공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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