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꽃 / 학명: Dipsacus japonicus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m 이상이며 가시 모양의 센털이 있고 윗부분은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5개이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네모진 달걀 모양이고 끝에 달린 조각이 가장
크며, 잎자루는 길고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작고 갈라지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8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 끝에 타원 모양의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가 2∼3cm이고 밑에 줄 모양의 포가 있다. 꽃턱에
있는 비늘조각은 길이 5∼8mm의 쐐기 모양이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끝에 길이 4∼7mm의 단단한 가시가 있고 가시 위에는 센털이 있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끝이 4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와 함께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6mm이며 8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산토끼꽃! 이름에서 느껴지는 어원은 흔히 자라는 토끼풀. 즉 크로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풀과 꽃이라는 글자도 다르지만 완전히 다른 식물이다.
생태적특징을 살펴보면 산지에서 나고 경북(조령), 강원(오대산, 정선)에 나며 일본, 만주에 분포한다.라는 설명으로 볼 때 쉽게마주칠수 있지않은 귀한
종류인것 같기도 하다.
촬영일: 2015년 8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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