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石上菜) / 학명: Sedum sarmentosum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5cm 정도이다.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다. 잎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피며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루고 지름 6∼10mm정도이다. 5개의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상 바소꼴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이고
5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줄기를 잘라 땅에 꽂아 두면 잘 자란다. 어린 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는데 향미가 있다. 연한순은 나물로 한다.
* 석상채(石上菜)
석상채란 말 그대로 돌 위에서 자라는 채소라는 뜻이다.
산의 바위 틈, 들, 텃밭 등 조금 축축한 곳이면 어디서든 자라며 시골 마당가에 심어 기르기도 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돈나물, 돗나물, 석지갑 , 혹은 석상채(石上菜)라고도 부른다.
촬영일: 2015년 05월 25일(월요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