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보춘화(報春花)

도랑도랑 2015. 3. 31. 06:17

 

 

보춘화(報春花) / 학명: Cymbidium goeringii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식물학자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반사람들은 보통 춘란(春蘭)이라고 부르고 있다. 희고 옆으로 주름진 뿌리가

길게 사방으로 퍼지고 중앙에서 잎이 모여 나오는데, 잎은 선형이며, 길이 20∼50㎝, 너비 6∼10㎜ 정도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까칠까칠한 톱니가 있으며,

3맥이 뚜렷하다.

 

꽃은 3~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리며 지름 3~5cm이고 연한 황록색이며 다소 향기가 나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약간 육질이고 거꾸로 선 바소꼴로

끝이 둔하며 벌어진다.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지만 다소 짧다. 입술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흰색이며 뒤로 젖혀지는데 짙은 적자색의 반점이 있다.

입술꽃잎 중앙에 홈이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지는데 중앙 갈래조각은 입술같으며 안쪽으로 가는 돌기가 밀생한다. 꽃술대는 길이 15mm로 꽃잎과 입술꽃잎에 싸여

있다. 열매는 길이 5cm 정도로 곧추서며 밑에 5~6cm인 대가 있으며, 관상용으로 남획이 심해 환경부가 특정 야생 동물·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촬영일: 2015년 03월 29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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