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조개나물과 금창초

도랑도랑 2013. 5. 13. 05:57

 

 

조개나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juga multiflora


양지바른 야트막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30cm 정도에 줄기는 곧게 서고 백색의 긴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잎은 길이 5cm 정도의 달걀 모양이다.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뿌리잎은 길이 15cm 정도이며 잎자루가 길고 바소꼴이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긴 통처럼 생긴 입술 모양이며 위쪽에 1개,

양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의 것이 가장 넓고 크다. 수술은 4개이나 그 중 2개가 길어 꽃통 위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납작한 모양의 분과(分果)로 4개로 나뉜다. 8월에 익으며 그물맥이 있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꽃이 달린 원줄기와 잎은 고혈압·감기 등에 약재로 쓰며, 이뇨제로도 사용된다.  

꽃이 흰색인 것을 흰조개나물(for. leucantha), 자주색인 것을 붉은조개나물(for. rosea)이라고 한다.

 

 

 

금창초(金瘡草)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juga decumbens

 

산기슭·들·구릉지 등에서 자라며, 원줄기가 사방으로 뻗고 전체에 다세포의 흰 털이 있다.
뿌리잎은 방사상으로 퍼지고 넓으며 거꾸로 선 바소모양이고 길이 4∼6cm, 나비 1∼2cm로서 짙은 녹색이지만

흔히 자줏빛이 돌며, 밑으로 점차 좁아져 가장자리에 둔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달리고 꽃이 피는 줄기는 4∼6개가 5∼15cm로 곧게 자라며 몇 쌍의 잎이 달리고 자줏빛이 돌며,

5∼6월에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화관(花冠)은 짙은 홍자색의 입술 모양으로 윗부분의 것은 반원형이고 중앙이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은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인데 2개는 길다. 4분과(分果)는 달걀모양 구형이고 길이 2mm 정도로서

그물맥이 있다. 화분의 외벽의 내층은 얇다.

 

 

 

요놈은 참 사람 헷갈리게 하는 놈이다.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금창초 같기도 하고 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조개나물 같기도

한데 같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보니 닮아가는 모습일까? 금창초의 뿌리잎은 방사상으로 퍼지고 넓으며 거꾸로 선

바소모양이고,  조개나물 잎은 마주나며 줄기잎은 길이 5cm 정도의 달걀 모양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있다.                                                                                   

                                                                                                                         촬영일: 2013년 5월 12일

 

 

 

 

                                                                                          촬영일: 2013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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