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Centum City)
사진으로 보면 외국의 어느 도시처럼 느껴진다.
센텀시티(Centum City)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 변 35만 평의 터에 조성된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 산업단지이다. 종합 전시장, 쇼핑 센터, 문화 시설, 공원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옛 수영비행장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하였고,그 수영비행장이 있던 자리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우동까지의 수영강 변에 있다.
센텀은 영어로 100(일백)이란 숫자를 나타내며, 시티는 도시를 말한다.
그래서 센텀시티의 뜻은 “100% 완벽한 최첨단 미래도시를 지향한다”로, 공모하여 결정되었다.
센텀시티는 산업용지, 주거단지, 상업시설이 단지내에 모두 있어 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미래도시라는 뜻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센텀시티란 말은 여러번 들어 왔었다.
하지만 센텀이란 특정 건물의 이름정도로만 알고 지나쳐왔다.
2013년 2월 2일 토요일 오후 모임 시간도 넉넉하고 근처 광안대교아래로 달려가 보았다.
별로 낮설지 않은곳 몇년전 친구 딸 결혼식때 따로모여 식사를 한적이 있었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친구들 사진을 찍어 주었던곳으로도 기억 나던곳 낮선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어느 외국의 건물을 보는듯
높이솟아 우뚝 서있는 두개의 건물 난 저 건물이 센텀시티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 하나의 건물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요트처럼 느껴졌고 궁금하기는 마찬가지 였는데 자세히 바라다 보니
"I PARK" 아파트 이름이 아닌가 나중에 알고 보니 광안대교 넘어로 저 건너편에 보이던 저곳은 마린시티란다.
마린시티(Marine City)
마린시티(Marine City)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단지로서 부산의 신흥 부촌이란다.
해운대구 우동에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과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이다. 주변 경치가 일품이며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또한 동백섬과 광안대교에서 마린시티를 바라볼 때 형성되는 스카이라인이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촬영 명소이기도 하단다.
해운대라는 지명 이름이 재미있다. 고운 최치원의 자인 해운(海雲)에서 비롯된 지명이라고 하는데
고운 최치원이 낙향하여 절로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해운대에 들렀는데, 주변이 무척 아름다워 동백섬에
海雲臺(해운대)라는 글을 음각으로 새겼다고 한다. 여기서 해운대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해운대 신시가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동북쪽, 장산의 남쪽에 있는 신시가지로 많은 아파트와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부산광역시 최초의 계획도시이며 장산역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동그란 형태로 시가지가 늘어서 있다.
지가가 높은 편에 속하는 부촌이 형성되어 있다.
초기에는 대규모 주거단지이나 부산광역시의 기존 도심과 떨어져 있어 교통 측면의 문제가 있었다.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기 전에는 부산광역시 각지에 임시승강장을 짓고 월내역부터 동래역, 부전역, 사상역, 구포역, 부산역 등을
지나는 동해남부선과 경부선에 통근열차를 운행하여 도심으로의 이동을 빠르게 하였다.
현재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과 중동역의 역세권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울산광역시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해운대역이
이설될 지역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는 많은 영화관이 몰려 있어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부 상영관이 들어서 있다.
또한 예전에는 이곳이 군부대 지역이었는데, 최근에도 일부 지역은 군사 지역으로 남아 있다.
촬영일: 2013년 2월 2일 토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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