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버섯(Nidula niveotomentosa)
새둥지버섯은 담자균류 찻잔버섯목 찻잔버섯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여름과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썩은 나무나 고목 위에서 군생한다.
버섯의 갓 지름은 약 0.4cm~0.6cm정도이고 황갈색이다.
자실체는 어릴 때 백색 밀모로 덮히고, 유구형으로 성숙하면 위에 입을 열어 밑창이 넓은 컵형으로 되고,
높이 약 10mm, 개구부 지름은 5mm 정도가 된다. 각피는 1층인데, 안쪽은 매끄럽고 담갈색이며 광택이 있다.
작은 덩이의 알맹이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바둑돌 모양이고 지름 0.5~0.8mm로 두꺼운 외피막 속에 들어있으나 벗겨지기 쉽다.
포자는 무색으로 후막이며 넓은 타원형인데 6~9×4~6㎛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썩은 나무, 썩은 가지, 썩은 막대기 등에 난다.
설악산 임내 고목, 마른 가지에 군생하는 것을 채집하였다.
자실체는 크기 0.4~0.6 × 0.9cm로서
어릴 때는 유구형이지만 성숙해지면 윗부분이 열리면서 역원추형.
각피는 한층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는 어릴 때 짧은 흰색털이 빽빽하게 덮여 있고,
나중에 적갈색으로 변하며, 내부는 평활하고 적갈색이며, 지름 0.5~0.8mm의 렌즈형 적갈색 소피자가 들어 있고,
소피자 내에 담자기를 형성한다고 해요.
포자는 크기 6~9 × 4~6μm으로서 타원형이며, 흰색이고, 표면은 평활하며, 후막이랍니다.
촬영일: 2012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