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노랑무늬붓꽃

도랑도랑 2012. 5. 8. 23:24

 

 

 

 

 

 

 

노랑무늬붓꽃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자란다. 노랑붓꽃에 비해 꽃은 흰 바탕에 노랑 무늬가 있고 잎은 약간 넓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황백색이며, 높이 9∼13cm이다.

4∼5월에 백색의 꽃이 피고 꽃줄기 끝에 3개의 포가 2개의 꽃을 싸며

포는 바소꼴이며 꽃의 지름은 3∼4cm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선상의 꽃잎 모양이다.

6∼8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삭과()이며 세모지고 길다.

번식은 열매와 포기나누기로 잘 된다.

관상용으로 심어 가꿀 수 있는 좋은 꽃식물이다.

한국의 중부 오대산·대관령과 팔공산·경상북도(소백산)·

강원도(태백산, 오대산, 사명산, 대성산)·경기도(명지산) 등지에 분포한다.

 

5월 6일 일요일 아침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요일엔 당연히 쉬는 날이기도 하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일요일인 셈이었다.

토요일 출근 했다가 다음 날 아침까지 대기 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었으니까

한달에 한 번 또는 운(?)이 좋은 때에는 두번 정도

꼬박 꼬박 돌아 오는 날

이런경우 특별하게 싫어 할 이유도 없고 불만 스러울것도 없다는 생각 이기도 하다.

대기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하게 되는 날엔

으레히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곧 바로 야생화 탐방으로 이어질수도 있는 기회 이니까

오랫만의 외출(?)

주변의 봄꽃들이 피고 지고 하는 사이 놓쳐버린 봄

그 봄날의 환희를 마음껏 누려 본 하루였다.

 

                                                                         촬영일: 2012년 5월 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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