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야생화

황새냉이

도랑도랑 2011. 4. 27. 21:17

 

 

 

 

 

 

    황새냉이

    논밭 근처나 습지에서 흔히 모여 자란다.

    키는 15~30㎝ 정도이다. 건조한 곳에서 자란 것은 기부가 갈색을 띠며 털이 많지만

    습지나 음지에서 자란 것은 녹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잔잎 7~17개로 이루어진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잔털이 있고

    어긋나는데 끝에 달려 있는 잔잎이 가장 크다.

    흰색의 꽃은 4~5월경 가지 끝에 20개 정도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은 4장이고 꽃받침은 흑자색빛이 돈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다.

    열매는 길이가 2㎝ 정도의 삭과(蒴果)로서 터지면 뒤로 말린다.

    전세계적으로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유럽 및 북아메리카 등 온대에서 아열대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한국에는 황새냉이속(―屬 Cardamine)에 큰황새냉이(C. scutata), 논냉이(C.lyrata), 미나리냉이(C.leucantha),

    는쟁이냉이(C.komarovi)를 비롯하여 약 13종(種)이 자생하는데, 황새냉이를 비롯한 모든 종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촬영일: 2011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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