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리바람꽃
깊은 산지에 분포하며 숲속 그늘을 좋아한다.
꽃잎이 없어 줄처럼 생긴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아래로 처져 꽃줄기에 달라붙고 꽃술만 둥글게 보인다.
포(苞)가 밀집된 총포는 잎 모양으로 3개가 돌려 난다.
포는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뎃조각을 제외한 양쪽의 갈래조각은
다시 2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며 깊이 패인 톱니가 있다.
포의 양면에는 흰색 털이 길게 나 있다.
다른 미나리아재비과 식물과 마찬가지로 유독성 식물이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촬영일: 2011년 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