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노루귀의 비에젖은 모습도 보았고 궁금증도 어느정도 해갈 되었으니
얼레지의 상태가 궁금해 질 수 밖에 난 또 그곳으로 달려 가 봐야만 했다.
황사비가 내려도 찬비가 내려도 이녀석 제법 꿋꿋하고 믿음직 스러워 보였다.
보라색 꽃 잎 깊숙한 곳에 새까만 W자 수놓을 때 다시 만날수 있으려나 ......
비가와서 좋아하는 녀석들 ~ 비 맞아서 좋아 하는듯 물가의 괴불주머니와 광대수염인듯 ~
이끼류와 선괭이눈
산거울사초
비에젖은 노루귀
생강꽃과 비슷한 시기에 피어나는 산수유 꽃이다. 촬영일 : 2011년 3월 20일 비오던날